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죄로 인한 멸망에서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먼저 세상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자연만물을 통해 증거됩니다. 집을 보면 그것을 지은 자가 있음을 알 수 있듯이, 크고 놀라운 우주만물은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가 계심을 증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를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공의로운 도덕적 하나님이시지만, 그는 또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그가 보내신 독생자를 통한 구원에서 확실히 증거되었습니다.
멸망할 세상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나 범죄함으로 그 존귀한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하나님 대신 피조물들을 헛되이 섬기며, 서로 미워하고 죽이고 음란하고 서로 속이고 속는 자들이 되었고 세상은 죄악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죄들을 미워하시며 그들의 죄들에 대해 공의롭고 철저한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고 멸망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고 능력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범한 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벌은 몸의 죽음과 현세의 불행뿐 아니라, 또한 영원한 지옥 형벌을 포함합니다. 그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멸망을 향해 가고 있고 마침내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멸망이 이렇게 불행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너무 부패하고 무능력해져 있기 때문에, 죄인들 중에는 아무도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이 불행으로부터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독생자를 통한 구원
오직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만 죄인들을 죄와 멸망으로부터 구원하십니다. 디모데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부른 것은 그가 하나님의 본질을 가진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행하신 많은 기적들은 그의 신적 인격을 증거합니다.
‘독생자를 주셨다’는 말은 그를 세상에 보내셨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 죽게 내어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마 20:28). 그러나 그의 죽음은 속죄의 죽음이었습니다. 속죄(贖罪)는 죄인들이 받을 벌을 대신 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공의로운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죽어야 했는데,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다는 뜻입니다. 죄와 멸망으로부터의 구원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사람은 선행이나 종교적 고행을 통해서나 심지어 마리아를 통해서도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중보자시요(딤전 2:5) 구주이십니다. 구원의 다른 길은 없고 구원할 다른 이름도 없습니다(요 14:6; 행 4:12).
물론 믿음은 회개를 동반합니다.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것들을 미워하고 그것들을 버리고 청산하고 떠날 결심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께서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하셨다면,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로 나아와 죄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십시오.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사함과 평안과 영생을 얻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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